인천아트마켓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성을 위한 인천아트마켓 3번째 심포지움이 오는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천아트마켓 3차 심포지엄의 주제는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발적(endogenous)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진행하고, 김상원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김인수 인천시 문화정책팀장,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원원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앞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예술공간 기반조성을 위한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로, 2차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사례를 통해서 본 가치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및 극장 관계자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인천아트마켓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 최초의 문화예술 시장 인천아트마켓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시장 간의 유통구조 확립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성장 및 지역 내 선순환 문화시장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