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6. <인천일보> [인천문화읽기] 제2회 인천아트마켓 한 달 앞으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2-08 01:24
조회
1613
내달 20·21일 하버파크서 '2회 대회' 개최
1회 성과 바탕 경제계 대상 홍보·판매 초점
문화가 장터로 나왔다. 아트와 마켓이 어우러진 '제2회 인천아트마켓'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2회 인천아트마켓은 구보댄스컴퍼니,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여성영화제,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등이 주최하고 인천아트마켓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해 첫 행사가 공연을 중심으로 한 순수 문화활동단체를 교육계에 소개했다면 올해는 미디어와 공연이 접목돼 경제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시장을 열어주는 참신한 시도, 문화가 장터로 나온 인천아트마켓은 전국적으로도 모델을 찾기 힘들 만큼 참신한 시도로 꼽힌다.
몇몇만 외로이 지켜왔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문화예술의 시장을 열다
제1회 인천아트마켓은 인천 부평아트센터에 상주 무용단으로 있는 구보댄스컴퍼니가 지역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씨어터(theatre)를 보다의 주제로 열린 1회 대회에는 19개 예술단체와 수요기관 40곳이 적극 참여하면서 예상 외 성과를 거뒀다. 문화 블랙홀 서울과 인접한데다 지역에서도 배제되다시피한 순수예술, 그중에서도 낯선 현대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를 창단해 16년째 이끌어 온 장구보(44) 대표가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진두지휘했다.
장구보 대표는 "2000년 개인 창작활동을 위해 무용단을 설립하고 활동을 계속 하다보니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문화계는 문화계대로 소외되고 지역은 지역대로 문화낙후지대로 남겠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혹은 생존을 위해 지역 문화·경제·사회 각 분야와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아트마켓은 의외의 성과를 거뒀다.
쇼케이스 공연은 음악창작소 더율, 극단 미르레퍼토리,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등이 참여했고 홍보 부스에는 극단 십년후, 미추홀오페라단, 사랑마을 극단,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잔치마당, IN 1000, 한울소리, 극단 동이, 십년후, 구보댄스컴퍼니, 학교교육지원네트워크, 자바르떼, 인천밴드연합 등이 자신의 단체를 소개했다.
문화예술 단체와 교류를 잇는 기관과 기업도 39곳에 달했다. 구산중학교, 국회, 부평구 사회경제팀, 부평구의회, 서울연극협회, 엔타스면세점, 한국지엠, 인천시교육청, 인천문화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참누리병원, 인천전자출판협회 등이 네트워크 추진 의사를 밝혔다.
교육계,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한 중학교 2학년 자유학기제를 타켓으로 한 아트마켓은 이제 곳곳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다.
▲인천에서 생산,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2회 아트마켓은 1회 성과를 이어 경제계로 초점을 맞췄다.
홍보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과의 비지니스 미팅을 통한 교류 및 공연, 교육 콘텐츠 유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공연장 마다 공연단체 마다 수십, 수백 편의 공연이 몰리는 시기이지만 그나마 유명해진 예술가, 혹인 연예인이 출연하는 공연이 전부다.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한 아동극과 대중음악 콘서트에서 치우쳐 있는 악순환을 끊어 내겠다는 의지가 주최측과 참여단체의 절박한 심정이다.
10월20~2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마켓은 이 같은 고민을 담아 예술단체와 기업, 학교, 병원, 문화예술 관련기관, 공연장 등이 참여해 개막행사와 아트마켓·쇼케이스, 학술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갖는다.
아트마켓은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상담기회 및 장보교류의 장이 될 부스전시와 우수작품 하이라트 시연인 공연, 씨네, 전시 쇼케이스, 지역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프리젠테이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문화에술계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논의하는 토론의 장 심포지엄과 문화관련 기관 및 기업의 지원 정보, 컨설팅 등 네트워킹의 장이 될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된다.
아트마켓은 건강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예술가나 단체들과 구매자를 연결해 적절한 협력 방안을 찾아 공연 창작을 지원하는 공연예술시장이다. 공연장 등 문화예술 관련기관이나 공연기획자, 기업,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예술단체들이 공연상품이나 예술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공연시장의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관련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상품의 창작과 유통, 소비의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가 만들겠다는 의지가 결실을 맺길 문화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트마켓조직위는 지역사회 여론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공간 기반조성을 위한 문화정책',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사례를 통해서 본 가치와 방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일 개최했다.
▲메세나를 넘어 스폰서십으로 결실 맺길
메세나 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문화예술후원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기업 메세나와 공공과 협력 활동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기반은 어느 정도 마련된 상태다.
1% 나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 1% 나눔재단을 통해 음악자선공연을 하거나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협업을 한 이음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는 등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천기업인 이건산업도 활발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인천지역 대다수 문화예술단체가 서울로부터의 차별, 지역소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태다.
우선 지역 문화계와 각계를 이어주는 인천아트마켓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다. 문화계에서 먼저 손을 내민 만큼 이에 대한 화답은 인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각계가 화답을 해야 한다.
기업이 나서는 메세나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과 문화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스폰서십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장구보 대표는 "문화는 향유하고 즐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함께 하는 것으로 사회성을 강화하는 일종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아니 생산할 수 있는 근간이 제공되야 한다. 인천아트마켓은 그 시작이고 상설적인 '장터'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뿌리 둔 예술단체 발전·네트워크 강화 노력"
"문화예술의 서울중심, 지역내 지역예술배제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아트마켓을 구상하게 됐다."
장구보(사진) 구보댄스컴퍼니 대표는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니 생존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네크워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트마켓이 서로를 이어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 십정동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평에서 나와 2000년 부평에서 무용단을 창단했다.
개인적 창작활동을 위해 설립한 무용단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 지역사회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이르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 후 수업, 다문화 가정 및 비행청소년 등 눈높이 예술활동을 벌였다. 그 경험이 인천아트마켓의 출발점이 됐다.
장구보 대표는 "인천지역 특성상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풀뿌리 의식과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문화·경제·사회 각 분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1회 성과 바탕 경제계 대상 홍보·판매 초점
문화가 장터로 나왔다. 아트와 마켓이 어우러진 '제2회 인천아트마켓'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2회 인천아트마켓은 구보댄스컴퍼니,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여성영화제,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등이 주최하고 인천아트마켓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해 첫 행사가 공연을 중심으로 한 순수 문화활동단체를 교육계에 소개했다면 올해는 미디어와 공연이 접목돼 경제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시장을 열어주는 참신한 시도, 문화가 장터로 나온 인천아트마켓은 전국적으로도 모델을 찾기 힘들 만큼 참신한 시도로 꼽힌다.
몇몇만 외로이 지켜왔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문화예술의 시장을 열다
제1회 인천아트마켓은 인천 부평아트센터에 상주 무용단으로 있는 구보댄스컴퍼니가 지역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씨어터(theatre)를 보다의 주제로 열린 1회 대회에는 19개 예술단체와 수요기관 40곳이 적극 참여하면서 예상 외 성과를 거뒀다. 문화 블랙홀 서울과 인접한데다 지역에서도 배제되다시피한 순수예술, 그중에서도 낯선 현대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를 창단해 16년째 이끌어 온 장구보(44) 대표가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진두지휘했다.
장구보 대표는 "2000년 개인 창작활동을 위해 무용단을 설립하고 활동을 계속 하다보니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문화계는 문화계대로 소외되고 지역은 지역대로 문화낙후지대로 남겠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혹은 생존을 위해 지역 문화·경제·사회 각 분야와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아트마켓은 의외의 성과를 거뒀다.
쇼케이스 공연은 음악창작소 더율, 극단 미르레퍼토리,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등이 참여했고 홍보 부스에는 극단 십년후, 미추홀오페라단, 사랑마을 극단,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잔치마당, IN 1000, 한울소리, 극단 동이, 십년후, 구보댄스컴퍼니, 학교교육지원네트워크, 자바르떼, 인천밴드연합 등이 자신의 단체를 소개했다.
문화예술 단체와 교류를 잇는 기관과 기업도 39곳에 달했다. 구산중학교, 국회, 부평구 사회경제팀, 부평구의회, 서울연극협회, 엔타스면세점, 한국지엠, 인천시교육청, 인천문화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참누리병원, 인천전자출판협회 등이 네트워크 추진 의사를 밝혔다.
교육계,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한 중학교 2학년 자유학기제를 타켓으로 한 아트마켓은 이제 곳곳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다.
▲인천에서 생산,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2회 아트마켓은 1회 성과를 이어 경제계로 초점을 맞췄다.
홍보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과의 비지니스 미팅을 통한 교류 및 공연, 교육 콘텐츠 유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공연장 마다 공연단체 마다 수십, 수백 편의 공연이 몰리는 시기이지만 그나마 유명해진 예술가, 혹인 연예인이 출연하는 공연이 전부다.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한 아동극과 대중음악 콘서트에서 치우쳐 있는 악순환을 끊어 내겠다는 의지가 주최측과 참여단체의 절박한 심정이다.
10월20~2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마켓은 이 같은 고민을 담아 예술단체와 기업, 학교, 병원, 문화예술 관련기관, 공연장 등이 참여해 개막행사와 아트마켓·쇼케이스, 학술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갖는다.
아트마켓은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상담기회 및 장보교류의 장이 될 부스전시와 우수작품 하이라트 시연인 공연, 씨네, 전시 쇼케이스, 지역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프리젠테이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문화에술계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논의하는 토론의 장 심포지엄과 문화관련 기관 및 기업의 지원 정보, 컨설팅 등 네트워킹의 장이 될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된다.
아트마켓은 건강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예술가나 단체들과 구매자를 연결해 적절한 협력 방안을 찾아 공연 창작을 지원하는 공연예술시장이다. 공연장 등 문화예술 관련기관이나 공연기획자, 기업,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예술단체들이 공연상품이나 예술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공연시장의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관련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상품의 창작과 유통, 소비의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가 만들겠다는 의지가 결실을 맺길 문화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트마켓조직위는 지역사회 여론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공간 기반조성을 위한 문화정책',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사례를 통해서 본 가치와 방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일 개최했다.
▲메세나를 넘어 스폰서십으로 결실 맺길
메세나 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문화예술후원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기업 메세나와 공공과 협력 활동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기반은 어느 정도 마련된 상태다.
1% 나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 1% 나눔재단을 통해 음악자선공연을 하거나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협업을 한 이음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는 등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천기업인 이건산업도 활발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인천지역 대다수 문화예술단체가 서울로부터의 차별, 지역소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태다.
우선 지역 문화계와 각계를 이어주는 인천아트마켓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다. 문화계에서 먼저 손을 내민 만큼 이에 대한 화답은 인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각계가 화답을 해야 한다.
기업이 나서는 메세나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과 문화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스폰서십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장구보 대표는 "문화는 향유하고 즐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함께 하는 것으로 사회성을 강화하는 일종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아니 생산할 수 있는 근간이 제공되야 한다. 인천아트마켓은 그 시작이고 상설적인 '장터'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뿌리 둔 예술단체 발전·네트워크 강화 노력"
▲ 장구보 구보댄스컴퍼니 대표 |
장구보(사진) 구보댄스컴퍼니 대표는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니 생존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네크워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트마켓이 서로를 이어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 십정동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평에서 나와 2000년 부평에서 무용단을 창단했다.
개인적 창작활동을 위해 설립한 무용단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 지역사회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이르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 후 수업, 다문화 가정 및 비행청소년 등 눈높이 예술활동을 벌였다. 그 경험이 인천아트마켓의 출발점이 됐다.
장구보 대표는 "인천지역 특성상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풀뿌리 의식과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인천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문화·경제·사회 각 분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