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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8-29T00:13:36+00:00

2015.11.05.<인천일보>[제1회 인천아트마켓] 문화예술인 - 후원자 '상생의 장' 열렸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5-10 06:21
조회
1434


▲ 음악창작소 '더율'의 쇼케이스

인천 단체 19곳 신명나는 공연 … 기관·기업 40곳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시장을 열어주는 그 첫 번째 이야기"

지난 30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 상주 무용단으로 있는 구보댄스컴퍼니가 지역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고자 계획한 '제1회 인천아트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주제는 '씨어터(theatre)를 보다' 주제에 맞게 예술단체 음악창작소 더율, 극단 미르레퍼토리,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등이 참여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구보댄스컴퍼니는 인천 예술분야단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지난 5월 인천아트마켓을 구상했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공신력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탄탄하게 준비해왔다.

▲ 아트마켓 공연 모습

올해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내년에는 미디어를 접목시켜 더욱 복합적인 공영콘텐츠를 확대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타 지역에서는 아트마켓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인천지역에서는 그동안 이러한 자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로 사업성을 높이는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19개 예술단체와 인천시교육청, 인천문화재단,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관련기관 40곳은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 추진 의사를 밝혔다.

장구보 조직위 사무국장은 "시작이 반이라 했듯 이번 경험을 통해 더욱 넓은 예술시장으로의 확장일로를 감지할 수 있었다"며 "향후 많은 예술인들이 참가해 기업후원자,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상생의 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 작품들이 한류의 주역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현수 조직위원장은 "지역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것은 소중한 일이며 인천에 있는 많은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는 것은 지역의 문화를 가꾸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 때문일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의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지엠과아트마켓조직위기념사진